포항시가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농어민수당을 오는 2월부터 신청받는다. 올해는 지급 방식이 바뀌어 기존 카드 사용이 중단되고, 정책발행 포항사랑카드로 전면 교체된다.포항시는 올해 농어민수당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병행해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림어업경영체에 등록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다.올해 가장 큰 변화는 지급 수단이다. 기존 농어민수당카드는 2026년도 수당 충전이 불가능해 모든 대상자가 새로운 ‘정책발행 포항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카드에 남아 있는 잔액은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자는 신청 후 다음달 23일부터 4월 30일 사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 카드를 수령해야 한다.방문 신청은 다음달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신청과 동시에 새 카드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지원 금액은 농가당 연간 60만 원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6월 내 정책발행 포항사랑카드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과 공공기관 임직원, 최근 5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포항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어촌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카드가 전면 교체되는 만큼 신청 요건과 절차를 꼼꼼히 확인해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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