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택 관련 종합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16일 시민들이 주택 매매나 투자 등을 결정할 때 길잡이 역할을 하는 주택 건설 시장의 경기 동향 등 주택관련 종합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정보는 공동주택 건설사업 추진상황과 미분양 현황 통계, 건축허가 통계, 도시형생활주택 관련 정보다. 3월부터 매달 작성해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업체별 사업 추진상황과 신규로 신청중인 사업장 위치 등이 게재된다. 미분양 현황 자료의 경우 미분양 증감추이, 구군별 준공후 미분양 현황, 전세분양 현황 등을 알수 있다. 매월 용도별 건축허가 실적 통계와 도심내 소형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도시형생활주택 허가현황 및 관련자료 등도 게재돼 있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공급자인 건설사와 수요자인 시민들 사이에 중개 역할을 하는 정보 창구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택 건설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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