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명래 교수(사진)가 제16회 ‘윤광열 의학상’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지난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의학회는 최근 10년간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피인용 횟수와 인용 학술지의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한 결과, 조 교수의 논문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상 논문은 ‘근감소증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 및 향후 방향’으로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 질환인 근감소증의 발생 원인과 진단 기준, 치료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설 연구다.조 교수는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을 넘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전 질환”이라며 “예방과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윤광열 의학상은 대한의학회와 동화약품 가송재단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JKMS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국내 의학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