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재난 및 트라우마 회복 활동에 참여할 ‘2026년 이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단원 20명이 참석했으며, 봉사자들은 트라우마센터 운영 현황과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직무 교육을 받았다.‘이음 자원봉사단’은 재난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한다는 취지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공 정신건강 서비스 현장에서 시민과 센터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발대식은 센터 테라피룸에서 진행됐으며, 봉사 운영 규정과 활동 방향 안내, 자유 소통 간담회에 이어 센터 내부 공간과 치유장비실을 둘러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실제 치유장비를 직접 살펴보며 이용자 안내 시 유의사항과 현장 지원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앞으로 이음 자원봉사단은 트라우마센터와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치유장비실 이용 안내 및 현장 지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서비스 연계와 정서적 지지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포항트라우마센터는 이번 봉사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트라우마 관련 공공 서비스를 보다 친숙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재난과 일상 속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음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 마음 건강 회복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