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오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 인성교육관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견양다경(見樣多慶)’ 입춘첩을 붙이며 한 해의 길상과 경사를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쌍산은 이날 24절기의 시작인 입춘을 맞아 올 한 해가 대길하고 경사로운 병오년(丙午年) 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붓글씨에 담아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새마을운동기념관 김신기 관장에게 문성리 마을 주민들을 위한 입춘첩 100여 장을 기증, 동민 모두에게 행운과 복이 깃들길 바라는 뜻을 전했다.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입춘첩은 단순한 글귀가 아니라 한 해를 여는 마음의 약속”이라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쌍산은 18년 전부터 매년 입춘맞이 서예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 절기 문화를 알리고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