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3일 "경주를 다시 정의롭게 세우고 무너진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 시민이 시정을 움직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 회장은 이날 경주시청 앞에서 "침체된 경기회복 등 산적한 일들이 많지만 이를 극복하고 사랑하는 경주를 위해 지역에서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 회장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현장의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까지 해야 할 일은 많다"고 짚었다.   또 그는 "오직 경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제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겠다"며 "저는 늘 ‘겸손과 소통’을 제 철학으로 삼아왔습니다. 앞으로도 그 마음 그대로 시민 한 분 한 분과 함께 경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 회장은 ▲시민 직접 참여 행정으로 시민 주권 시정 실현 ▲신라왕경복원 및 형산강 살리기 ▲전문단체 활용과 연계로 시민 삶의 질 중심 행정 구현 ▲역사·관광·문화가 일상이 되는 친환경 도시 ▲경주형 기본소득 등 실질적 기회 정책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과 지역경제 동반 활성화 ▲AI 기반 스마트 행정으로 경주형 미래 성장 도시 조성 등 7대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여 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부위원장, 경북도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2020년 초대 민선 경주시체육회장에 당선, 2022년 12월에는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여 회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경주시 충혼탑을 참배하며 각오를 다졌으며 출마 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지역 경로당을 찾는 등 대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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