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성차별 인식 개선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포항시는 2일부터 5일까지 시청과 각 구청 출근길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천과 상호 존중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줄이고,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기간 동안 시는 청사 내·외부에 양성평등 조직문화 실천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존중의 말’을 주제로 한 손피켓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성고충 상담창구 안내와 함께 관련 홍보 물품도 배포해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특히 출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되는 캠페인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해온 언어와 행동을 돌아보고, 성평등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환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교육이나 지침 전달을 넘어, 조직 문화 전반에 존중의 메시지를 스며들게 하겠다는 취지다.포항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가 제도만으로 정착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반복적이고 체감도 높은 현장 중심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 간 신뢰와 협력을 높이고, 성희롱·성차별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원한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은 특정 부서나 개인의 과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문화”라며 “직원 스스로 인식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 중심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매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과 교육을 병행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성평등 의식 제고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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