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과 안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포항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현장과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 안전과 민생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대형 공사 현장인 POEX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 강화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북구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체계를 살피는 등 겨울철 대형 산불 위험에 대비한다.이와 함께 해병대 1사단을 비롯한 지역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등을 방문해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와는 명절 종합대책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도 점검한다.민생 현장 행보도 이어진다. 포항시는 영일대북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취약계층과 명절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설 명절은 시민의 안전과 민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기존 시정 방향을 충실히 이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