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포항시 남구가 디저트류 식품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디저트류 소비 증가에 따른 식품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두쫀쿠를 포함한 디저트류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와 무인판매업소 등 54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소비자 안전 확보와 위생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대상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전문점과 무인 판매점이 포함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를 비롯해 조리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남구는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두바이 쫀득 쿠키’ 2종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정정득 포항시 남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