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의 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커피 찌꺼기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장량동 소재 꽃동산유치원 원아들이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배우고, 환경 보호가 이웃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아들은 가정과 유치원에서 커피박을 모아 재활용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자발적인 기부에도 동참했다.안종순 꽃동산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버려지는 자원이 다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학부모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찬우 장량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를 넘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달된 기부금은 장량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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