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9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위풍당당 이진숙입니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북콘서트에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홍석준 전의원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 등을 비롯한 대구 경북지역은 물론이고 서울 등에서 참석한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 전 위원장은 북콘서트 전 기자들과 만나 대구시장 출마여부에 대한 질문에 “출판기념회에서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면서 말을 아꼈다.또 “출판기념회에 오신 손님들을 위해 대구시장 출마여부를 말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며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은 발언은 선거법 위반으로 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날 북콘서트에 참석한 고성국TV의 고성국씨는 “이진숙 위원장은 이미 소잡는 칼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며 “이전 위원장이 대구시장을 하지 않는 다면 누가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면 대구시장 출마를 당연시 했다.또 고성국씨는 “이미 소잡는 칼을 지닌 이위원장에게 닭을 잡으라는 이들이 많다”며 “국회의원을 하자는 것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이 방점을 찍었다.이 전 위원장의 측근들도 “출판기념회를 대구에서 했다는 것에 시사하는 점이 많지 않느냐”면서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알게 될 것”이라고 대구시장 출마에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이 전 위원장의 ‘여전사’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축사들로 이어지는 등 대구시장 출마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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