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초저출생 시대 인구위기 극복과 청년 결혼 응원을 목표로 올해에도 결혼친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의 위상을 이어간다.달서구는 비혼·만혼이 확산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청년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친화 인식 개선,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11쌍의 성혼 성과를 거두며 결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이 같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달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달서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한 결혼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결혼 친화 메시지를 전달하며, 결혼 장려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참여형 결혼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아울러 저출산 대응 강화를 위해 출산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구 최초의 출산정책 브랜드 ‘출산BooM 달서’를 통해 정책 기획과 브랜딩도 본격화했다. 저출산 전문가 자문단 구성, AI 기반 출생축하 서비스 도입, MZ세대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등 기존 행정의 틀을 넘어선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특히 올해는 달서구 웨딩 명소인 배실웨딩공원에서 신혼부부 편백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한 그루의 약속이, 한 가족의 미래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결혼으로 시작된 53쌍의 약속을 숲 조성으로 연결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신혼부부의 탄소중립 실천과 가족 가치 확산을 동시에 도모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장려 정책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가족과 결혼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결혼·출산·돌봄을 하나로 잇는 생애이음 원스톱 정책으로 결혼하기 좋은 도시, 미래가 기대되는 달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