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도서관이 개관 준비를 마치고 10일 문을 열었다.서구에 따르면 내당도서관은 2024년 6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됐으며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경운초등학교 부지 내에 조성한 학교 복합시설이다. ‘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를 슬로건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도서관은 총사업비 133억 원(구비 68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6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16㎡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자료실과 유아·어린이자료실을 비롯해 책방구석, 고요한 서재, 열린 서재, 내당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복합 공간을 갖췄다.특히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의 ‘구름계단’은 층을 연결하는 동선이자 포토존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내당도서관 개관으로 서구 전역에서 10분 이내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책세권’이 추가로 확보되며 권역별 교육·문화 거점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도서관 확충 사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아이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