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상처치료실 곽현숙 수간호사가 참여한 환자안전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며 임상 간호사의 연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포항세명기독병원은 곽 수간호사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의료기기 관련 욕창(Medical Device-Related Pressure Injury, MDRPI) 예방 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1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중환자실과 일반병동, 간호간병통합병동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81명을 대상으로 업무 부담, 직무 대처 자기효능감, 의료기기 관련 욕창 예방 간호 수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단순한 업무량보다 간호사가 자신의 업무를 감당할 수 있다는 인식과 자신감이 환자안전 간호 수행에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실증적으로 확인됐다.논문이 게재된 '헬스케어'(Healthcare)는 국제 동료 심사를 거치는 오픈액세스 학술지로, Web of Science와 Scopus 등 주요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돼 전 세계 보건·의료 연구자들이 활용하고 있다.특히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연구 설계부터 자료 분석, 논문 작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제1저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장의 실제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 무대에 공유했다는 점에서 실무적 가치 또한 높다.곽현숙 수간호사는 “임상에서 느낀 환자안전 문제를 연구로 정리하고, 그 결과가 국제학술지를 통해 공유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연구가 간호사의 전문성과 환자안전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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