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동행포럼이 11일 제9회 경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추진해 온 단일화 절차를 마무리하고, 김상동 출마예정자를 김상동·마숙자 양자 간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단일화는 경북교육의 변화와 현 교육감 체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포럼 측은 선거가 분열과 갈등이 아닌 정책 중심의 공론의 장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그 결과가 이번 단일후보 확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김상동 출마 예정자는 “이번 단일화는 개인의 승패를 가리는 과정이 아니라 경북교육의 방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다”며 “상대가 제기해 온 문제의식과 정책 방향까지 성실히 수렴해 화합과 동행의 정신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마숙자 전 교육장도 추대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제는 김상동 단일후보를 중심으로 경북교육의 변화를 이루는 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공동으로 합의한 변화와 동행의 정신을 끝까지 지켜가겠다”고 말했다.양측은 합의를 통해 단일후보 확정 이후 상호 비방이나 분열을 초래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재확인했으며, 정책 중심의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경북교육동행포럼은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조정이 아니라 경북교육의 방향을 둘러싼 공론과 책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참여와 정책 중심 논의를 통해 경북교육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