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2025년 연간 총 탑승객 수가 1100만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에 접어든 2023년 약 990만 명 대비 약 100만 명(10%), 2024년 약 1050만 명 대비 약 55만 명(5%) 증가한 수치다.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과 중·장거리 노선 강화 전략이 탑승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티웨이항공은 2023년 50개 정기편 노선을 운항했으며, 2024년 유럽 장거리 노선 취항과 2025년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확대를 통해 2026년 2월 현재 총 63개 정기편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노선별 수요 특성을 반영한 신규 취항과 공급 확대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유럽 노선에서는 인천발 파리, 로마,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이 2024년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가며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인천–밴쿠버, 시드니, 몽골 등 노선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중·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일본 노선은 인천발 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동시에 대구·부산·청주·제주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공급을 확대해 지역 수요를 흡수했다.동남아·동북아 노선에서는 청주–발리(덴파사르) 신규 취항을 비롯해 다낭·방콕·싱가포르·나트랑·타이베이(타오위안)·가오슝 등으로 노선을 다변화하며 전체 탑승객 증가에 기여했다.티웨이항공은 2026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 취항과 추가 중·장거리 노선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멤버십 회원 전용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를 개설해 신속한 수속과 전용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도 강화하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5년 탑승객 1100만 명 돌파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