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서구는 지난 12일 주거지 내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생활 쓰레기가 적치돼 악취와 해충 등 위생 문제가 우려되는 가구를 찾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구청 관계자와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이번 지원은 단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또 전기장판과 이불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전문 업체를 통해 실내 소독과 해충 방제 작업을 벌여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동절기 가연물 적치로 인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웃의 따뜻한 손길로 어르신이 깨끗한 보금자리를 되찾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거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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