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12일 6.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차 부위원장은 출마 변을 통해 “지난 16년간 동구의회에서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책의 지속가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배웠다”며 “단기 성과에 급급한 행정이 아닌, 동구의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동구의회 5대부터 8대까지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역 전문가’로 통한다. 7·8대 후반기 의장과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K-2 군 공항 이전 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다뤄왔다.차 부위원장은 이날 ▲K-2 군공항 후적지 첨단산업 허브도시 조성 ▲도시·주거환경 재정비 ▲교통환경 개선 ▲팔공산·금호강·안심권역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주민 일상참여형 공동체 조성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특히 K-2 후적지 개발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지정된 율하 첨단산업단지에 IT·BT, 메타버스, 로봇, IoT 등 4차 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동대구로 중심상업지역에 유통·MICE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군공항 후적지와 해안·불로·봉무동을 잇는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 노선 확정 협의, 평광동–백안삼거리 및 이시아폴리스–검단동 연결도로 추진, 안심 하이패스 IC 설치 등을 공약했다.또 여론조사 조례를 통한 주요 정책 정례 조사,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 운영, 정책자문위원단 구성 등을 통해 ‘주민참여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차 부위원장은 “말이 아닌 성과로,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평가받는 구청장이 되어 주민과 소통하는 더 나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