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동구를 위해 제안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동구청 홈페이지, 우편,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3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동구 주민 또는 동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적정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주민투표와 총회를 통해 2027년도 사업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지난해 동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산책로 내 안심비상벨 설치, 신청골 등산로 내 화장실 개체 등 70개 사업에 총 17억 원을 2026년도 예산에 반영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목소리를 예산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가치 있게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