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하며 미래 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농업 전문기술 교육과정인 포항시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 1기 사과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로 21기를 맞은 대표적인 농업 전문 교육 과정이다.올해 교육 과정은 ▲사과다축재배반 ▲사과반 ▲유통마케팅반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20회, 총 90시간 내외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40명씩 총 120명이며, 예비 인원을 포함해 모두 15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사과다축재배반은 다축형 수형 이해를 바탕으로 과원 설계와 기반 조성, 결실 및 수세 관리 등 최신 재배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 견학도 병행된다. 사과반은 사과원 조성부터 병해충 방제, 정지·전정 등 종합 재배관리 기술을 다룬다. 유통마케팅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브랜딩과 온라인 홍보, 유통 전략, 스마트스토어 및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수강생은 지원 자격과 유의사항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되며,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은 정원의 30%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2층 교육지원실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포항시 관계자는 “사과 다축재배 기술과 유통·마케팅 역량은 미래 농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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