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0일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안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공직 정년을 5년 남긴 시점에서 고향 포항을 울산만큼 발전시켜 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부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그는 핵심 공약으로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비롯해 인공지능(AI)·로봇·방위산업 등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제시하며 “포항의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안 예비후보는 포항 송도 출신으로 송도초등학교와 대동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포항에서 해병대를 전역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서울특별시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통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안 예비후보는 21일 대경일보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 민심을 직접 만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행정으로 검증된 준비된 시장으로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