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공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덕수공원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한 뒤,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그는 “포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 침체가 기업 전반의 위기로 확산되며 일자리와 상권, 인구 감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이 살아야 포항이 살 수 있는 만큼 산업 구조와 현장을 정확히 이해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포항은 경제 위기를 다시 시험할 여유가 없고, 준비되지 않은 대응은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검증된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책임 있는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공 예비후보는 2017년 지진 당시 포항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특별법 제정과 피해 구제 지원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포항 지역 약 11만 가구가 4천9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포항시의회 의장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북관광공사 초대 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적 활동을 이어왔다.공 예비후보는 “위기의 포항을 지켜낸 경험을 바탕으로 심각한 불황을 넘어 재도약을 이루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에는 포항 남구 해도동 소재 포스코 나눔의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며, 선거일 90일 전인 2월 20일부터 시·도의원과 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및 예비후보 자격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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