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237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곽용환 전 고령군수, 김동균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장, 석강덕 서구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송호상 후원회장과 당직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서구에서 50년 가까이 살며 지하철 부재로 인한 교통 불편과 각종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그로 인한 주민들의 소외감까지 함께 겪어왔다”며 “서구의 이익과 배치되는 정책에는 누구를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 정책이 서구와 충돌할 때도 치열하게 논쟁해 왔다”며 “구청장은 눈치 보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 편에 서서 강단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기업 유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제시하며 “이제 서구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옛 영광을 되찾고, 떠나는 도시가 아닌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교육 때문에 서구를 떠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명문고 육성과 학습지원 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행정 혁신과 청년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더 젊고 활력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김 예비후보는 대구시의원직 사퇴 배경에 대해 “자리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서구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다”며 “퇴로를 끊고 전진하는 각오로 서구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이날 개소식은 내빈 축사와 후보자 인사말, 시루떡 절단식,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 예비후보가 제기한 공약은 ▲전국 자치구 최초 24시간 AI 민원비서 ‘서구24시’ 도입 ▲출산장려금 현실화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서대구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조기 추진 ▲서대구공단 공업지역 준공업단지 전환과 청년·스마트업 등 신산업 유치 ▲대구가정법원 서구 유치 ▲도심 교통망 확충 및 지하철 연계 교통 개선 ▲염색공단 폐수처리장 지하화 등 환경 개선 ▲재건축 절차 적극행정 추진 ▲명문고 육성과 학습지원 시스템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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