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여성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구미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2026년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된 기업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기업에는 구미시가 공인하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환경개선비가 파격 지원된다.단순한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따를 전망이다.특히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사업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과 구미상공회의소 'ESG 바우처 지원사업' 등 유관기관 사업 우선 연계는 물론이고 기업 이미지 홍보 지원과 성희롱 예방교육 등 무료 지원한다.이를 위해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 고용과 복지 수준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주인공을 발표할 예정이다.구미시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기업에 ESG 경영의 지표가 되고 근로자에겐 자부심을 주는 훌륭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근무 현장이 변화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