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은 23일 영일대환경플로깅봉사단과 함께 학산천 생태하천 일원에서 플로깅(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20일 학산천 산책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영일대환경플로깅봉사단 회원 20여 명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하천 주변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하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학산천은 약 30년간 복개돼 있다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행정의 노력으로 복원돼 다시 흐르게 된 도심 하천으로, 최근에는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친환경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안양숙 영일대환경플로깅봉사단장은 “학산천이 다시 흐르게 된 것은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실천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정연학 중앙동장은 “학산천을 아끼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산천이 중앙동의 자랑을 넘어 포항을 대표하는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