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4일 6·3 지방선거 출사표를 낸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이어갔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경북의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첫 순서는 경기도였다. 민주당은 2018·2022년 지선에서 연이어 승리한 이곳을 반드시 수성하겠다는 각오다.이날 면접에는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면접 후 기자들에게 "지사로서, 해결사로서 그동안 실적을 보여드렸다"며 "그것을 바탕으로 생각과 소신을 잘 말씀드렸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실무 당직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며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오면서 느낀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추 의원은 "풍부한 입법 경험과 정부에서의 경험, 말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한 점이 (저의) 강점"이라며 지방주도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사회 구조를 바꾸며 실용주의를 대한민국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지방정부에서 이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양 전 의원은 '재선 광명시장' 이력을 강조하며 "도민의 삶을 바꾸고 이를 토대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경남 지역 면접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단독 예비후보로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면접 뒤 기자들에게 "지역 현장에서 지방주도 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 게 지금 다음 단계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그런 생각을 (공관위원들에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전날부터 이어진 민주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은 이날로 마무리된다.민주당은 면접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초순 예비경선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본경선 등을 거쳐 4월 20일까지 모든 지역의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