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가 전입 주민들의 초기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 투입 없이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를 도입한다.포항시 북구는 전입 주민들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입 주민 생활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입신고가 완료된 주민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북구는 행정환경이 단순 민원 처리 중심에서 주민 생활편의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전입 초기 주민들이 가장 많이 겪는 생활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반복 민원을 줄이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 기존 행정자료를 활용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안내 내용은 ▲포항시 출산장려 정책 ▲지역별 쓰레기 배출 요일 및 장소 ▲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방법 ▲어린이집·학교 위치 ▲야간·휴일 진료 의료기관 정보 등 전입 주민 문의가 잦은 생활 밀착형 정보로 구성된다.서비스 운영은 읍·면·동 민원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전입신고 접수 후 정부24 및 현장 접수 자료를 활용해 1회 생활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북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입 관련 전화 민원이 줄어들고, 타 지역에서 이주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민원 창구 업무 경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이창우 북구청장은 “전입 초기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