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역 중소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체계적 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여 명의 기업인이 집결한 가운데 대규모 정책 공유의 장을 펼쳤다.양 기관은 24일 GERI 다목적홀에서 '2026년 구미시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추진될 핵심 지원 방향과 단계별 맞춤형 솔루션을 전격 공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올해 구미시와 GERI가 내세운 기업지원 전략의 핵심은 창업기업에서 시작해 중소·허리기업을 거쳐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이른바 입체적 성장 사다리 구축에 있다.이를 위해 총 13개 사업이 투입되는데, 단순히 기술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가치가 높은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과 함께 연구장비 활용,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종합 패키지 형태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이 허리기업을 거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과제 수주를 위한 밀착 컨설팅과 판로 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창업 지원 분야에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해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가동한다.특히 올해는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돕는 '구미 청년 정착 인턴십'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에 여성기업 지원 트랙을 신설하는 등 지원 사각지대를 없앤 핀포인트 지원책이 눈길을 끈다.문추연 GERI 원장은 "단순한 지원 기관을 넘어 GERI 페이스메이커와 산학협력 기술공유 플랫폼(GTX)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뛰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기술원이 나서서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된 사업들은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공고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구미시 기업지원 IT 포털이나 GERI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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