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포항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생산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공정 자동화 등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어려움을 파악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포항상공회의소는 포항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지난 1998년부터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공동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해 오고 있다.그동안 이 협력체계를 통해 총 988개 기업, 2560건의 기술 지원 실적을 기록했으며 생산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기술자문, 시험·분석 지원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역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곧 지역 산업의 경쟁력”이라며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애로기술 과제는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 검토를 거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