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산업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업안전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민간 부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 12명으로, 시 소관 사업장 8명과 민간사업장 4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인 1조로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 등 산업현장을 찾아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와 안전수칙 이행 실태, 안전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 여건에 맞는 개선 지도와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시 발주 공사와 수행 사업장에 한정됐던 활동 범위를 민간사업장까지 확대했다. 특히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추진해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 원칙”이라며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실제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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