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포항시의원 30명이 26일 포항시청 대변인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지지 선언문은 김기곤 전 포항시의원이 대표로 낭독했다. 전직 시의원들은 “포항은 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위기 돌파 경험과 실행력을 갖춘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은 공 예비후보가 2017년 포항지진 이후 포항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진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협상과 투쟁을 병행해 보상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11만여 피해 가구에 약 4900억 원 규모의 피해구제지원금이 지급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또 포항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와 낙동강사업본부장을 맡아 대형 국책사업을 조정·추진한 행정 경험을 갖췄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상북도관광공사 초대 사장 재직 당시 공기업을 흑자로 전환하는 경영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전직 시의원들은 “철강산업 부진과 신성장 산업의 불확실성으로 포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를 타개하고 포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공원식 예비후보가 반드시 선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일만대교, 수소환원제철 등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산업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후보”라며 “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이들은 “공원식 예비후보 지지를 엄숙히 선언하며,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