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27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머리를 맞대고 반도체와 방위산업 등 구미의 재도약을 위한 강력한 '원팀'(One-Team) 체제를 가동했다.시는 26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 및 국비 확보 간담회'를 통해 2027년 예산확보의 서막을 알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초 수립된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이 정부 예산안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 사격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논의는 정부의 '5극 3특' 초광역 협력 전략에 발맞춰 구미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거점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초점을 맞췄다.주요 현안과 SOC 사업으로는 ▲구미~신공항 철도와 동구미역 신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1~3산단 연결 교량 신설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AI·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국립 AI 미래인재교육관 건립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유치 ▲낙동강 수변레저파크 조성이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자근·강명구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구미의 100년 미래를 결정지을 필수 과제들"이라며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국회 최종 심의까지 긴밀히 소통하며 예산확보라는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