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진한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의 첫 결실이 나왔다. 포항시는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에 모범을 보여온 지구환경측정(주)을 제1호 산업안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3일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복지와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복리후생, 고용 안정성, 산업안전·보건 관리 등 전반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엄격하게 평가한다.이번에 제1호 인증을 받은 지구환경측정(주)은 복지·고용·안전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문화 조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지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재해 발생 ‘제로(0)’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인증 기업에는 공식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모범 근로자 산업연수 우선 선발,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면제 추천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 효력은 2년간 유지된다.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지구환경측정(주)의 제1호 인증은 지역 산업 현장에 산업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포항시는 이번 제1호 인증을 계기로 산업안전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중소사업장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