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노후 산업단지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서구는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맞춤형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초자치단체가 관내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대구시 주관 공모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구 서구청과 대구경영자총협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며 지난 3월부터 기업 지원을 시작했다.사업은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전보건시설과 공동이용시설 개선이 필요한 총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서구 소재 기업 9곳과 서구 외 지역 기업 8곳이 포함된다.지원 대상은 대구 지역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가운데 정규직 1명 이상을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인 기업이다. 시설 개선 지원금은 기업별 최대 7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와 대구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고용 유지율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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