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연휴 기간을 반납한 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안 예비후보는 지난 1일 포항 북구 송라면 대진리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그는 3·1운동 재현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대동고등학교 후배들과 교류하며 “포항의 항일 정신과 자부심을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오후에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와 함께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영일만항 배후단지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포항을 환동해권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안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를 찾아 격려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안 예비후보를 ‘검증된 행정 전문가’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안 예비후보의 현장 행보는 새벽까지 이어졌다. 그는 이날 이른 시간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대도동 종합공구상가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황해사 금강불교대학 수료식과 입학식에도 참석해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안 예비후보는 “시민의 목소리가 있는 현장에 해답이 있다”며 “영일만항 개발과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포항이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