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숙, 도명호)는 3일 청하초등학교와 월포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줄어드는 농촌지역에서, 마을의 미래인 아이들의 첫걸음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양육 부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이번 입학 축하 선물은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가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입학 축하 선물을 받은 한 학부모는 “농촌 지역 학교에 아이를 보내며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에서 먼저 입학을 함께 기뻐해주고 챙겨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아이도 마을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자라고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정숙 청하면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는 지역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청하면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조성된 성금을 활용해 입학 축하 지원뿐만 아니라 저소득 아동 지원,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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