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연일읍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포항시 연일읍은 지난 3일 유강IC 인근 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강청년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나눴다.행사는 부럼깨기와 소원지 작성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안전기원제, 달집 점화, 강강수월래와 지신밟기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 참가자들은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연일읍은 행사에 앞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했다.최은진 유강청년회 회장은 “주민 모두의 건강과 안녕,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대섭 연일읍장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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