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편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예스키즈존’ 지정음식점을 확대 운영한다.동구는 육아친화적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예스키즈존’ 지정음식점에 참여할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2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예스키즈존’은 노키즈존 확산으로 인한 양육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아이 동반 가족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물품을 갖춘 업소를 의미한다.동구는 2024년 대구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한 이후 2년간 총 60개 업소를 지정·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20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8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아이 동반 가족을 환영하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가운데 어린이 메뉴를 운영하거나 어린이 식사 도움용품(식기·의자 등)을 갖춘 업소다. 신청 업소는 현장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선정된 업소에는 예스키즈존 공식 인증 스티커를 비롯해 어린이용 식기 세트와 의자, 장난감 등 약 30만 원 상당의 식사 지원 물품이 제공되며, 동구청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특히 올해부터는 ‘동구맛집’ 홈페이지 내 예스키즈존 전용 게시판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및 놀이방 유무 등 상세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예스키즈존 확대를 통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가족 단위 외식 소비를 촉진해 지역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