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70)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이 전 구청장은 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고민했고 멈춰 있는 도시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기 위해 결심했다"며  "구민 생활 속 불편부터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성못 사업은 표류, 구청사 이전은 수년째 결론이 없으며 수성유원지는 일몰제 이후 제기능을 회복하지 못하고 조각나 있다"면서 "결정이 늦어지면 비용이 늘어나고 설명이 부족하면 갈등이 깊어지며 행정의 공백은 결국 구민의 불편으로 돌아온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는 2027년 수성못 축조 100주년을 앞두고 자연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 하겠다"며 "1.8㎞ 스마트 관광 모빌리티를 도입해 수성못과 들안길을 하나의 생활 문화 상업축으로 잇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멈춘 청사이전은 현 부지에 지상 20층 규모의 복합청사로 재건축해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행정은 시민이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진훈 전 구청장은 "수성못은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도시 모델로 만들겠다"며 "수성구가 대구 경북의 중심업무지구가 되도록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이 전 구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시 경제산업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15~16대 수성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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