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봄철 공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도시공원 환경정비에 본격 나섰다.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포항시는 겨울철 동안 노후되거나 훼손된 공원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봄맞이 도시공원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공원 내 낙엽과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노후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점검·보수, 고사목 및 위험 수목 제거, 산책로와 운동기구 주변 환경 정비 등에 중점을 둔다.특히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주변에는 튤립과 비올라,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 화분을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박강혁 공원과장은 “환호공원을 비롯한 주요 도시공원을 철저히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 중심의 친환경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공원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심 속 녹지 경관을 개선해 봄철 나들이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