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오후 포항시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동해안권 민심 공략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영주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포항을 비롯해 경주·영덕 등 동해안 지역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행사 시작 전부터 북적였다.이날 북콘서트에는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박용선 전 도의원,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측 관계자 등 포항 지역 전·현직 정치권 및 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정·재계 인사들의 집결로 최 예비후보의 지역 내 정치적 존재감도 부각됐다.최 예비후보는 자신의 에세이 '최경환입니다'를 중심으로 경제부총리 시절 경험과 경제 위기 극복 과정 등을 소개하며 경북 경제 재건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무대에서 “대한민국 경제 사령탑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경험을 고향 경북, 특히 동해안의 중심인 포항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이어 “정체된 지역 경제의 판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 엔진을 돌리겠다”며 현장 중심의 경제 리더십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침체된 경북 경제의 재도약 필요성에 공감을 보이며 호응했다.최 예비후보는 이번 포항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동해안권 전반을 돌며 도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