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 강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대응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8년 시행 예정인 EU 공급망 실사 지침 등 글로벌 ESG 규제 강화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올해부터는 개별 기업 지원 외에도 원청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모집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원청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급망 전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지원 유형은 심층진단과 고도화 지원으로 나뉜다. 심층진단은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기초 대응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고도화 지원은 심층진단 결과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진단 결과 3~4등급 기업에는 에너지 효율화와 산업안전보건 등 실질적인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되며, 1~2등급 기업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과 ESG 인증 취득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지원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중진공 ESG 통합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EU 공급망 실사 지침 시행을 앞두고 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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