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이 케냐 나이로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공사를 수주하며 아프리카 인프라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HS화성은 케냐 나이로비 BRT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약 784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지원으로 추진되는 도시 교통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다. HS화성은 전체 사업 가운데 40% 지분으로 참여한다.사업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 외곽 간선도로 총 연장 10.5㎞ 구간에 고가교 2곳과 강교 3곳을 포함한 도로·교량 토목공사와 BRT 정류장 13개소, 운영기지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HS화성은 지역 건설사인 영진종합건설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영진종합건설은 해외사업 행정관리와 발주처 대응 등을 맡고, HS화성은 도로·교량 시공과 공정관리 등 기술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회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협력업체 발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쳤으며, 현재 케냐 현지에 상주 인력을 배치해 사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장익모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BRT 사업은 나이로비 도심의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EDCF 사업 참여 확대와 온실가스 국제 감축, 재생에너지, 해외 PPP 사업 등으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