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가 시민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마련한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지키고 보내는 마음공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실감과 양육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를 다루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회차별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20일 진행되며, 국내 펫로스 심리상담센터 ‘안녕’의 조지훈 원장이 강사로 나서 ‘펫로스 증후군의 예방과 극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반려동물 사별 이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상실감과 극복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어 27일에는 여순화 ㈜P&I 교육코칭상담연구소 소장(경상국립대 겸임교수)이 ‘에니어그램을 통한 부모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부모의 정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를 위한 안정적인 정서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반려동물 사별을 가족 상실과 같은 트라우마로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의 불안이 자녀에게 전이되지 않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치유 장비 체험, 신체 이완 프로그램, 집단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 회복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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