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소장 이상승)는 28일 모범수용자 가족 65명을 초청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수용자들은 가족들이 준비한 음식을 사이에 두고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윤종주 사회복귀과장은 "가족관계 회복을 통해 출소 후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관계 유지를 위한 다양한 처우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