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김기현 경산시지역위원장이 지난 9일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0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 행정통합이 지역에 미칠 영향과 실익을 검토하며 전략을 준비해 왔다며 이날 등록을 계기로 경산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등록 직후 소회를 통해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 문제 해결 대안으로 제시된 행정통합이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통합 논의를 지켜보며 경산의 실익을 극대화할 방안을 고민해 왔지만, 빈 상가와 청년 유출 등 지역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경산의 독자적인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 여당 후보이자 지역의 대안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서 경산을 살릴 해법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행정 변화에 끌려가기보다 경산이 변화를 이끄는 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산업·농업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산시를 ‘대구경북 남부권 문화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문화와 예술이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의견을 듣고, 경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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