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우수기를 앞두고 하천 재해 예방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봄맞이 하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포항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준설과 유수지장목 제거, 하천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먼저 기계천 등 지방하천 2개소에서 유수지장목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신광천 등 지방하천 4개소와 순녀골천 등 소하천을 대상으로 준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분한 홍수 단면을 확보해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형산강 일원에서는 갈대와 억새를 정비해 새로운 새순이 자랄 수 있도록 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태양광 보행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하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하천 관리도 확대한다. 시는 냉천과 학산천 일원에서 주민 주도형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지원해 하천 환경 개선과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우수기 전에 철저한 하천 정비로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 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을 확대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