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단 드론기업 ‘(주)리하이’가 경북도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경주 소재 드론 전문기업 (주)리하이가 경북도가 운영하는 경북국방벤처센터의 신규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도내 국방벤처기업은 총 19개사이며, 경주 지역 기업으로는 (주)리하이가 유일하다.경북도는 지난달 12일 ‘경북국방벤처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존 구미지역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미국방벤처센터를 2026년부터 도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통해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리하이는 2018년 창업해 2021년 법인을 설립한 경주 향토기업으로, 지능형 무인항공기를 기반으로 한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중심으로 화물수송 드론과 방산 드론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첨단 드론기업이다.이 기업은 지난해 경주시민의 날, 국가유산야행, 황금정원나들이 등 주요 행사에서 드론쇼를 선보이며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또한 특허 13건, 디자인 4건, 상표 1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국방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경주시는 드론과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