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진수)는 대구시 동구 신서동 일원에 소재한 신서 화성파크드림의 입주자 모집을 4월초(7~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서 화성파크드림은 LH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민간 건설업체로부터 미분양 세대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아파트이다.
모집규모는 주거전용면적 84㎡ 128호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동구에 거주하는 자는 1순위, 동구 외에 거주하는 자는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월임대료 부담없이 임대보증금 1억원이며,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으로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장 10년간 임대로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계약자로 선정된 경우 임대보증금 납부방법은 계약체결시(5.11~5.12)에 계약금 2천만원을 납부하고 잔금 8천만원은 입주시에 납부하면 된다. 입주는 계약체결종료일로부터 1개월내에 입주해야 하며, 입주 가능시기는 금년 5월 예정이다.
신서 화성파크드림은 대구혁신도시 앞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대형마트(E마트), 시장(방촌·반야월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구IC?범안로를 통해 시내외 진출도 용이한 편이다.
또한 지하철 각산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의 장점을 누릴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반야월초·동부고가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특히 단지 동측에 계획 중인 혁신도시 직행 35m 도시계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혁신도시의 관문으로 자리잡게 되는 등 미래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청접수는 4월7일~8일, 당첨자 발표는 4월 19일, 계약체결은 5월 11일~12일 실시하며, 장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