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디지스트기술지주㈜가 최문종 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2022년 말 출범한 디지스트기술지주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창출된 수익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특히 연구실 기반 기술창업과 초기 단계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에 집중해 왔다.최문종 신임 공동대표는 선문대학교 교수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역임한 기술창업 전문가다. 지역 벤처기업 지원 공로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저서 ‘기술창업의 이해(2022)’ 등을 통해 학문적 기반도 갖췄다.디지스트기술지주는 이번 인사를 통해 구재형 대표이사(DGIST 연구산학처장) 단독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구 대표가 기술 발굴과 내부 전략을 담당하고, 최 대표는 투자 유치와 외부 네트워크 확장을 맡아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최문종 공동대표는 “DGIST의 딥테크 연구성과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투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대구·경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건우 DGIST 총장은 “최문종 대표 합류로 연구 현장의 혁신 기술을 산업과 연결하는 동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출자회사 배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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